작성자 Brian W. Oh – 작성일 2020-03-19

---

시민권 인터뷰·선서도 멈춰

미국이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아울러 시민권 선서 등을 비롯한 이민 관련 업무도 멈춰섰다.

<관계기사 4면>

국무부는 18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적 간격 유지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이날을 기해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단, 긴급 비자 업무는 계속 진행된다. 또 90일간 무비자 체류는 현재와 같이 가능하다.

한편 시민권 선서도 당분간 열리지 않는다. 최소한 4월 1일까지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또 미 전역에 있는 10개 이민법원도 내달 10일까지 폐쇄된다.

<중앙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