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Brian W. Oh
10월 1일부터 모든 취업이민 영주권 케이스에 인터뷰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학생비자 신분으로 오래 신분유지를 하신분이나 범죄기록이 있는등 문제가 있어보이는 케이스에 한해서 선택적으로 인터뷰가 있어 왔으나 앞으로 현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취업이민 케이스에 인터뷰를 하겠다고 이민국이 밝혔습니다.
취업이민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우선 학생비자로 신분유지를 하신분들의 경우 학교를 제대로 다녔는지에 대해 질문이 집중됩니다. 준비하셔야 하는 서류로는 다닌 학교 모든 I-20와 성적증명서는 물론이고 그외에서 학비를 지불한 영수증,homework 제출한것 까지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비자 기간동안 학비와 생활비를 어떻게 충당했는지에 대한 증빙자료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서 송금받은 기록이나 그외 지인이 지원했다는 서류도 잘 챙겨야 합니다.
다음은 학생비자 소지자가 인터뷰시 예상되는 질문입니다. 학교이름과 주소, 학교 다닌 기간, 전공은 물론이고, 들었던 과목과 가르쳤던 교수 이름, 심지어 같이 수업을 들었던 classmate 이름까지도 물어봅니다. 그이외에도 학비는 얼마를 냈는지, 학교는 일주일에 몇일, 무슨요일날 갔으며 수업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심지어 학교 내부 구조를 설명해 보라고까지 합니다. 위에 예상되는 모든 질문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영주권 스폰서를 해주는 고용주에 대한 질문에도 준비도 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스폰서 회사를 알게 되었는지, LC 변호사비용과 광고비는 누가 지불했는지, 인터뷰는 언제 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진행했는지, 하게 될 구체적인 일은 어떤 것인지등을 물어봅니다.
시민권자와 결혼을 통한 영주권 인터뷰도 예전에 비해 심사가 강화되어 이제는 따로 따로 인터뷰를 보는 경우가 많으며 두사람에게 같은 질문을 주고 대답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합니다. 따라서 결혼 영주권 인터뷰에도 공동서류를 준비하는것 외에 예상되는 질문에 대해 미리 부부가 같이 준비해서 인터뷰에 임해야 실수없이 성공적으로 영주권을 취득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같이 살고 있어도 미리 연습을 하지 않으면 질문에 대한 두사람의 답변이 틀릴수 있으므로 미리 철저히 준비하셔야 합니다.